자본주의의 실패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그 이 후 미국과 EU, 그리고 여러 자본주의 국가에서 비상 경제 체제로 시행한 복잡한 정책과 사건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침몰하는 타이타닉호 처럼 거대한 자본주의의 침몰이 연상되고, 침몰하는 자본주의를 부양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겨우 구명보트를 띄우는 일과 배의 문짝들을 뜯어 뗏목을 만드는 작업처럼 소극적이거나 오히려 침몰을 부추기는 일 처럼 느껴진다.
배가 침몰하는 동안에도 어떤 사람들은 더 큰 뗏목을 차지하기 위해 배를 뜯어내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도대체 왜 배에 구멍이 난 것인지, 배에 구멍이 난다고 이 배가 진짜 침몰하는 지 의구심을 가지고 조사하느라 배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다.  자본주의 경제가 침몰하는 지금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아보인다.

  1.  교역을 통한 부의 축적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서 큰 부를 축적하는 과정을 보면,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세계적인 생산 기지를 앞세워 값싸고 질 좋은 물건을 대량으로 생산하여 충분히 큰 시장에 판매하거나 대단위 농장에 값싼 노동력을 동원하여 부가가치 높은 작물을 재배해서 대량 생산하여 비싼 가격에 판매하여 그 차익을 챙기는 경우 등이다. 석유화학이나 컴퓨터 같은 공산품을 생산하거나 열대우림을 불태우고 커피농장, 야자 농장을 만들어 농산물을 생산하는 경우 모두 충분한 수요(Big Market) 또는 값싼 노동력이 필수적이다.  

자본주의는 어떻게 그렇게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을까? 어떻게 교역국들의 총 생산량보다 더 많은 부를 생산하고 축적해 나갈까? 사실 리카르도의 비교우위론은 경제력과 생산력이 많이 차이나는 다자간의 교역에서는 의미가 없다. 이론적으로 여러 나라들이 서로 상대적으로 비교 우위에 있는 생산물을 생산하여 교역을 하면 총 생산력은 늘어난다고 하지만, 현실은 경제규모나 교역량이 큰 나라가 거의 모든 면에서 비교 우위에 있게 되고 경제규모가 작은 나라는 노동력 이외에는 모든 면에서 비교 열위에 있게 된다. 이런 경우 다자간 협상을 통한 교역이든 두 나라간의 직접적인 협상에 의한 교역이든 대부분 경제규모가 큰 나라에 일방적으로 편입되고 비교열위에 있는 나라는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고 비싼 공산품을 강제로 살 수 밖에 없다.

이 때 의문이 드는 것은 가난한 나라는 어디서 구매력이 생길까? 가난하고 노동력과 천연자원 밖에 없는 나라는 도대체 어디서 생긴 돈을 계속 경제 대국들에게 착취 당할까? 관광자원을 제공하고 천연자원을 팔고 커피농사를 짓고, 팜유를 생산하여 선진국의 공산품을 살 수 있는 구매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값싼 노동력, 제한적인 관광수입, 한정된 천연자원, 플랜트 농장 등은 일방적으로 선진국에서 책정한 가격에 의해 그 댓가를 지불 받기 때문에 선진국의 공산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기는 힘들 것이다.

비싼 공산품과 싼 노동력과 같이 교역품의 가격 결정이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 경제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산 시설을 소유한 선진국 또는 거대 자본에게 가격 결정권이 있으므로 교역을 시작하면 비싼 교역품을 생산하는 경제 주체에 부가 이동할 수 밖에 없다.

2. 금융을 통한 수탈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노동력이 풍부한 나라에서 사업가가 나타나 (또는 헐값에 개발권이나 사업권을 따 낸 외부인이)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선진국의 자본을 끌어들여 공장을 짓고 대단위 농장을 경작하고 천연자원을 채취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사업초기에는 선진국의 자본이 가난한 나라의 개발을 촉진하는 듯 하지만 대부분 선진국 은행 또는 거대 자본에 그 소유권을 뺏기게 된다. 완전히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챙기는 형국이다. 문제는 이 채굴권, 생산시설,  대단위 경작지가 팔려갈 때가 문제다.

예를 들어 천연자원 광산을 처음 개발할 때의 광산의 가치는 담보로 빌려간 돈(예를 들어 10억원)의 가치 또는 그 이하로 계산된다. 은행은 미래의 가치를 포함하여 담보를 빌려주지 않고 채무자의 재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다. 광산 개발이 지연되거나 실패하는 경우, 사건이 생기는 경우, 기한 내에 차입금을 갚지 못하는 경우 은행은 처음 담보로 빌려준 가치 또는 헐값으로 광산을 뺏아가지만 다른 사업가나 선진국에 팔려갈때는 미래가치까지 감안하여 수십배에서 수백배 ( 예를 들어 200억원 정도)의 가치로 팔려 나간다.  즉, 외국 자본이 들어온 경우 자국의 PEF나 정부 기관 등에 비싸게 팔게되고 추가적인 자본 투자를 통해 결국 원자재나 천연자원을 채취하게되고 이는 또다시 대단위 생산 시설에 투입되어 국제적인 시장에 팔려나가게 된다.

처음 개발을 시작한 가난한 나라는 생산 수단을 빼앗기고 개방된 시장에 의해 소비시장으로 전락하여 막대한 국가채무를 지거나 점점 빈곤한 나라가 된다. 금융이라는 수단에 빼앗긴 광산이나 생산시설, 농장을 되찾으려면 이 때는 선진국의 가격 계산 방법인 미래가치까지 몽땅 지불하고 되사와야하이므로 경제규모가 작은 나라로서는 좌절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바로 이런 금융과 계산 방법의 차이, 경제 규모와 기술의 차이 등 이용한 탈취 행위가 “선진 자본주의가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의 개발도상국의 생산자원을 뺏아가는 방법”이라고 쓰고 “선진국이 부를 축적하는 방법” 으로 읽는다.

3. 국내에서 부의 축적

제한된 경제 단위 내에서 누군가 부를 축적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부를 상대적으로 더 획득한다는 것이다. 특정한 개인 또는 특정한 계층이 부를 계속 모으거나 부를 많이 모으는 계층들이 나온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자본을 뺏기는 사람들이 발생하고이 사람들과의 빈부격차가 생긴다는 뜻이다. 물론 경제 단위에 외부로부터 계속 부가 흘러들어오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보다는 경제가 정체되고 전체적인 부가 증가하지 않는 경우 인간의 본성인 탐욕과 자본주의의 본성인 부의 축적이 결합되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부를 모으기 위한 탐욕이 발동한다.

빈부격차가 생기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부분적인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경우이다. 부분적인 인플레이션이라고 함은 특정한 산업분야 또는 재화, 소비재들의 가격이 상승하나 다른 재화의 가격은 그대로이거나 하락하는 경우이다. 이 때 전체적인 물가수준은 큰 변화가 없어보이고 환율도 크게 변동이 없으므로 GDP는 상승하고 물가수준은 안정되며 부자들이 생겨나서 새로운 소비형태들이 나타나 사회적으로는 경제가 발전하는 것처럼 보인다.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하는 과정을 보도록 하자

부동산은 제한적인 자원이므로 수요와 공급법칙을 따르지 않고 일부 계층이 독점을 하거나 과점을 하면 불공정한 시장 구조가 형성된다. 이에더해 현대 자본주의 문화의 중요한 한 축을 형성하는 주거 문화를 생각하면 토지, 주택은 필수소비재라 할 수 있다. 월세를 내고 생활을 하든 전세를 내고 생활을 하든 자본적인 지출을 통해 주거 소비를 하게 되는데 이 때 주거를 소유하거나 독점한 계층이 암묵적인 담합을 하거나 공통의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경우 또는 일시적인 사회 현상(인구급증, 도시화, 집단이주, 주거문화격차에 의한 이동, 정책실패에 따른 공급 부족 등)의 경우 미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생각되어 과수요 또는 독점적 가격 인상이 발생한다. 부동산 자체도 스스로 가격을 높이기 위한 고급화, 브랜드화되고 편리함을 강조한 차별화로 가격 부풀리기가 시작된다.

부동산의 가격이 상승하면 경제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도 있으나 정부나 통화당국은 대체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고 정책을 펼치므로 상대적으로 싸고 물가 조사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산품, 식료품 등의 가격을 통제하려고 애쓴다. 즉, 부동산에서 시작된 불을 끄려하지 않고 서민들의 연탄값, 가스값, 버스비를 통제하는 손쉽고 전시성의 정책을 쓴다. 부동산 가격은 시장원리에 따라 저절로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수 있지만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하방경직성이 강하고 비싼 가격의 부동산을 순전히 투기적으로 산 사람을 제외하고는자신이 살거나 임대(전세든 월세든)를 주어도 조달금리를 상회하는 수익이 발생하므로 굳이 부동산을 쏟아내지 않게된다.

시간이 지날 수록 부동산 가격은 고착되고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 진다. 곧 부동산의 단위가 달라지고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부는나머지 다른 경제 요소들의 가격과는 엄청난 차이가 발생한다. 부동산으로 이익을 보게 되면 그 규모 자체가 크므로 적은 수익률이라고 해도 상대적으로 큰 부를 얻게 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하는 계층이 형성되고 그 소비자들은 상대적인 부를 착취당하게 된다. 이는 부동산 규모가 커지면 커 질수록 중산층이 부동산 재벌이 되든 빈민층으로 몰락하든 둘 중 하나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과 같이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하는 계층이 금융기관일 경우 최종적으로 금융기관은 승자가되고 중산층은 몰락의 길을 걷게된다( 중산층이 상류층이 될 가능성은 더욱 희박하다 )

산업의 불균형에 의한 부의 축적

선진국이라고 하는 미국의 경우 공산품을 대량 생산하는 생산자는 국제적인 소비 시장을 계속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경우 개발도상국의 시장을 개방하기 위해 경제적, 문화적, 군사적 침략을 지속하는 데 일단 시장이 개방되면 상대적으로 싼 개발도상국의 1차 산업의 산출물을 수입한다. 쌀이나 노동집약적인 산업의 생산물을 싸게 수입하고 비싼 전자제품, 자동차 등을 수출한다. 이 과정에서 자국내의 노동집약적인 사업이 어느 정도 타격을 입게 되는데 결국 단순 노동이나 비숙련 기술자 등은 빈민계층으로 전락하게 된다.

즉, 수출입을 통해 고가의 공산품 생산회사는 비용이 절감되고 시장이 확장되어 이익을 보지만 자국내의 비숙련 노동자는 모두 빈민층으로 몰락할 수 밖에 없다. 바로 비숙련 노동자의 보수를 다른 나라 노동자에게 주고 3차 산업 생산자들은 부를 축적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더해 전술한 바와 같이 규모가 작은 개발도상국은 임금은 싸고 수입 물가는 비싸 경제가 경제규모가 큰 나라에 종속되고 수탈당할 수 밖에 없다.

자본주의는 이처럼 시장경제가 아닌 가격결정권을 가진 일부 계층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고 불균형적인 가격은 한쪽 계층을 무너뜨리고, 규모가 큰 경제는 규모가 작은 경제를 흡수하며 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비숙련, 비 전문가 계층, 생산시설이나 첨단 기술을 보유하지 못한, 대단위 생산 시설을 보유하지 못한 계층을 몰락시키고 착취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빈부의 격차는 더욱 커지고 마땅한 빈부의 격차가 커 진 상황에서 빈곤층은 고가의 공산품을 소비할 수 없으므로 새로운 소비시장을 찾아 해외의 빈곤국을 침탈하거나 부유층 내에서도 일부를 계속 빈곤층으로 내몰거나 이도 저도 되지 않으면 경제가 정체 현상을 빚고 결국 거대 공룡이 쓰러질 수 밖에 없다. 즉, 대 공황의 시대가 오게 된다.

1920년 우연히 촉발된 대 공황은 투기와 자본주의에 대한 의심에서 시작된 시장의 침체였다면 다가올 대 공황은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괴물이 지구상의 모든 자원과 돈을 다 먹어 치운 다음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음으로써 대멸종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될 것이다.

CentOS 7, MariaDB 10.0 에서 MariaDB 10.5 Upgrade, MariaDB Directory 변경

두 대의 CentOS 7에서 같은 버전의 MariaDB 10.0을 MariaDB 10.5로 업데이트 해 보았다.  차이가 있다면 오래된 구형의 PC에 설치된 서비스 서버는 CentOS 7.6이며 mariadb도 mysql 5.3 버전부터 MariaDB10.0 버전을 거쳐 10.5로 업그레이드, 마이그레인션 작업을 진행해 왔었고 비교적 신형의 PC는 CentOS 7.9버전에 MariaDB10.0 버전에서 바로 10.5로 업그레이드 했다. 두 PC 모두 100G 정도의 DB가 설치되어 있었고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동일하게 조회가 되도록 서비스가 복제되어 있는 상태에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다. 단, 데이터 디렉토리는 두 PC 모두 별도의 디렉토리에 설정되어 있었다.

  1.  DB Backup

   모든 DB 작업 전에는 Backup이 필수적이다. 당연히 Full Backup을 진행해야 하고 mysqldump 를 이용하여 모든 데이터베이스를 백업하였다.

root:/root> mysql -u root -p --all-databases | gzip -c > mysql_20210405.sql.gz
Enter Password : xxxxxxxxxx <Enter>

2. MariaDB 10.0 삭제

현재 사용중인 MariaDB 10.0은 삭제를 해 준다.

root:/> systemctl stop mysqld
root:/> yum remove mysql-server MariaDB-server MariaDB-client

3. MariaDB 10.5 설치

/etc/yum.repos.d/MariaDB10.repo 파일의 내용(10.0 -> 10.5로 )을 수정해 준다.

# MariaDB 10.0 CentOS repository list - created 2014-10-13 13:04 UTC 
# http://mariadb.org/mariadb/repositories/ 
 
[mariadb]  
name=MariaDB
#(10.0을 10.5로 고친다) 
baseurl=http://yum.mariadb.org/10.5/centos7-amd64 
gpgkey=https://yum.mariadb.org/RPM-GPG-KEY-MariaDB 
gpgcheck=1

파일 수정 후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root:/> yum install MariaDB-server MariaDB-client

4. 서비스 시작

프로그램 설치가 끝났으면 MariaDB 서비스를 시작한다.

root:/> systemctl start mariadb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는 지 mysql 로 접속하여 확인한다.

5. 데이터 디렉토리 변경

프로그램 설치가 끝난 다음 mysql/mariadb의 home directory인 /var/lib/mysql을 변경해야 할 경우에는 Default Directory 에 있는 파일을 복사한다.

root:/> rsync -av /var/lib/mysql/* /data/mysql 
(rsync는 cp명령에 비해 소유자, link, permission을 그대로 복사해 주므로 편리하다. 만약 rsync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복사한 다음 owner와 permission을 맞춰 주거나 tar로 묶어서 옮겨 풀어주어야 한다. )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etc/my.cnf.d/server.cnf 파일에 다음의 내용을 추가한다.

[server]
datadir=/data/mysql   <- 데이터가 저장될 새로운 디렉토리 
socket=/data/mysql/mysql.sock 
innodb_data_home_dir=/data/mysql

파일 저장 후 mariadb 서비스를 시작한다.

root:/> systemctl start mariadb

이 때, mariadb가 정상적으로 시작하지 못하고 에러가 발생하면 다음의 경우를 확인한다. ( MariaDB 10.5 기준 )

  • 새로 지정한 data /home directory의 소유자(owner)와 권한(permission)을 확인한다. (directory의 소유자는 mysql이어야 하며 directory 내 각 파일의 소유자 모두 mysql로 되어 있어야 하며 read/write 권한을 가져야 한다)
  • selinux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selinux에서 mariadb 관련 directory를 등록해 주어야 한다.
  • selinux가 enable 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permission error가 발생하며 시작되지 않는 경우 /usr/lib/systemd/system/mariadb.service 파일의 다음 항목을 수정하여 저장한다.
ProtectSystem=full -> off 로 변경
ProtectHome=true -> false 로 변경

이 부분은 mariadb 자체적으로 home directory를 /home이나 /root directory 등으로 변경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하므로 off와 false로 각각 변경해 주어야 한다.

7. 기타

mariadb의 home directory를 변경한 경우 permission error가 발생할 수 있고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므로 속도가 빠른 ssd에 mysql directory가 있도록 ( /var/lib/mysql은 system directory이므로 ssd를 booting disk로 사용하는 경우 ssd에 위치하게 된다 ) 설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performance에 도움이 된다.

부득이하게 data directory를 변경 하는 경우 /var/lib/mysql 의 파일을 복사할 때 데이터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즉, mariadb는 겨우겨우 start가 되었는데 실제 쿼리를 실행할 때 에러가 발생하고 쿼리를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1번 단계에서 full backup 받아 둔 데이터로 모두 restore하는 것이 가장 시간 낭비를 적게 하는 길이다.

root:/root> gunzip -c mysql_20210405.sql.gz | mysql -pxxxxx -uroot 

CentOS + Apace + ssl로 https설정




운용중인 웹 서비스를 https로 전환하려다가 인증서등록/발급이 유료라 중단하고 있다가 google 등의 정책과 보안, 신리성, 광고 등의 문제로 다시 추진했다.

Let’s Encrypt에서 ssl 인증서를 무료로 발급받고 자동 갱신되게 설정하여 예전과는 비교도 되지않게 쉽게 설정했다

1. https://certbot.eff.org에서 OS와 웹서버 종류를 선택하고 나온 화면 지시대로 한다.

: yum으로 설치할 때 패키지를 찾을 추가 저장소 ( EPEL Repo : Extra Packages for Enterprise Linux Repository)를 추가해준다.

certbot을 yum으로 install 한다. 이 때 설치가 안되거나 패키지를 찾지 못한다고나오면 EPEL repo 추가를 안했거나 잘못한거다.

certbot을 웹서버에 맞게 실행한다 (정확하게는 환경설정을 자동으로 하게 실행하는거다 )

certbot –apache 이런식으로

다음엔 crontab / inittab에 자동 갱신 명령을 등록한다.

0 0,12 * * * root python -c ‘import random; import time; time.sleep(random.random() * 3600)’

이런 식이다. 관리자 또는 root권한으로 등록해야 한다.

2. certbot이 작동하는지 테스트한다. https://www.ssllabs.com/ssltest/ 에서 테스트 하고 본인이 관리하는 사이트를 다 https로 접속해 본다.

특히 vhost로 여러 도메인을 관리해줄 경우 certbot이 각 호스트의 rewriterule을 자동 등록 해주지만 혹시 잘못 설정되는 부분이 없는지 모두 체크해 봐야한다.

노트북에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 넣기 – 4(끝)

주문한 HDMI 연결 잭이 중간에 분실되었다. ㅠㅠ. 알리익스프레스에 주문한 HDMI 연결 잭이 3달째 도착하지 않았다. ㅠㅠ 배송중 사라져버렸다. ㅜㅜ

불행은 겹쳐서 온다더니, 기다리는 동안 라즈베리파이의 높이를 낮추는 작업을 하다가 보드 출력 부분은 날려 먹어버렸다. 즉, 라즈베리파이 B+보드를 하나 날려먹은 것이다 ㅠㅠ. 처음 시작할 때 참조하였던 라즈베리파이를 슬림하게 하는 작업을 하며 서툰 인두질로 억지로 녹여 내다 콘덴서를 태워먹었어거나 세게 미끄러지면서 작은 부품을 찍어 깨트려 버린 듯 하다. HDMI, RCA 등 여러 출력 장치에 모두 연결 해 보았지만 보드 불만 깜빡이면서 화면은 반응이 없다. 특히 RCA 포트의 납은 녹이기 위해 한참 인두를 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보드가 엄청난 열을 받은 듯 하다.

<제거 작업 전 Raspberry B+>
<랜 포트와 USB 포트로 높이가 상당하다 1.5 cm 정도 ?>

<제거 작업 후 모습, 실제 상당히 슬림해졌다 >
<지저분한 인두의 슬라이딩 흔적이 보드의 운명을 말해준다 ㅠㅠ >

https://learn.adafruit.com/diet-raspberry-pi/overview 사이트에 있는 바 대로 상당히 위험 부담이 있는 작업이며 숙련된 사람이 아니면 하지 않아야 하는데 너무 간단히 생각해서 보드를 날려 먹었다.
Always mount a scratch monkey. ㅜㅜ

아마 Lan 포트를 떼어 낼때 너무 힘을 주어 인두가 미끄러지면서 작은 컨덴서나 저항 같은 놈을 찍어 깨졌거나, RCA 포트를 녹여 낼때 너무 고온의 인두를 오랫동안 한곳에 대고 있어 다른 칩이 타버린 듯 하다. RCA 포트를 다시 붙여 연결해 봐도 화면이 안나오고 HDMI에 꽂으면 부팅이 안된다.

아쉽지만 여기서 일단락을 해야겠다.

 그동안의 이 정신없던 작업을 정리해보면

  1. 노트북의 케이스와 모니터를 재활용하기로 함
  2. 노트북을 다 뜯고 주문한 만능 (또는 LCD 패널에 적절한 ) ad 보드를 연결함
  3. AD 보드는 별도의 12V 전원을 필요로 하므로 5V USB -> 12V 변환 케이블이 필요해서 구입함.
  4. 만약 모니터 Ad 보드가 firmware 업데이트가 필요한 경우 VGA 잭에 (또는 다른 적절한 연결 방법을 찾아 ) 연결하여 firmware를 업데이트 한다.(firmware 업데이트로 지원 해상도 TTL, LVDS 등을 변경, 지정해 줄 수 있다)
  5. 모니터의 CCFL 백라이트가 나가는 것 쯤은 직접 LED 백라이트로 갈아준다. ( 이 때 LED 전용의 인버터가 반드시 필요하다 )
  6.  ad 보드와 라즈베리파이의 부품이 너무 높으면 보드를 잘 다듬어 납작하게 만들어준다.(필요하면 높은 높이의 컨덴서나 VGA 잭 등은 납을 녹여 분리해서 옆으로 눕히거나 제거해 준다 )
  7. 본체의 기존 부품을 적당히 다 뜯어내고 ad보드와 라즈베리파이를 넣고 케이블 연결 작업을 한다. HDMI 케이블은 너무 길기 때문에 커넥터로 직접 연결한다.
  8. 전원은 휴대용 배터리(2구짜리)를 내부에 넣고 글루건 같은걸로 다 붙여버린다. 휴대용 배터리는 전원 버튼이 있는걸로 쓴다. 이 전원 버튼은 잘 빼서 노트북 전원 스위치에 연결한다.
라즈베리파이와 AD 보드를 연결할 HDMI M/M 커넥터 (배송중 분실됨 -> 2달반만에 도착! )
5V -> 12V 변환 케이블

작업 중 확인 한 바로는 라즈베리파이 B+ 모델은 사용 전력이 낮아서 하나의 충전지에 두개의 보드 (라즈베리파이와 AD 보드)를 모두 꽂아 사용해도 전원이 들어오지만 라즈베리파이 3 B+ 모델과 AD 보드를 같은 충전지에 꽂았더니 모니터가 들어오지 않았고 라즈베리파이도 계속 부팅을 되풀이 하는 듯 했다. 아마 소모 전력이 상대적으로 커서 그런 듯 하다. 라즈베리파이 3B+는 1A를 사용하고 라즈베리파이 3A+는 700mA를 사용한다고 함. 라즈베리파이 B+는 500mA 인듯.

현재 상태는 노트북 모니터만 살아서 외부로 HDMI 케이블을 라즈베리파이 3 B+에 연결하여 임시로 쓰고 있는데 나중에 노트북의 키보드와 터치패드도 USB로 한번 되살려보도록 하겠다.

키보드는 어려울 지 몰라도 터치패드는 대부분 synaptics의 터치패드인데 거의 대부분 ps/2 연결 방식이다. 이는 usb로 직접 연결이 불가능하고 (선은 연결이 되지만 프로토콜이 달라 인식을 못하는 듯 하다. USB 케이블에 강제로 붙여 꽂았더니 호스트 인식 실패라고 나온다. ) 중간에 작은 Arduino 보드를 사용하여 PS/2 입력 신호를 USB 신호로 변경하는 회로가 필요할 듯 하다. 키보드는 자료를 찾아보니 역시 Arduino 보드를 사용해야 하나 완벽한 성공은 힘들고 한 80-90% 정도의 인식이 가능한 듯 하다.

사망한 라즈베리파이 보드를 보며 라즈베리파이 3 B+ 보드도 갈아 넣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린다.

노트북에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 넣기 – 3

Compaq Armada M300 노트북의 모니터를 재활용해 보려는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한 노트북에 라즈베리파이를 넣는 작업이 꼬여만 가다 모니터의 Firmware 업데이트, 모니터 백라이트 분해/교체를 고비로 60% 정도는 진행된 듯 하다.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노트북을 다 분해 한 상태에서 모니터와 Ad보드를 연결해서 자리 잡는 본격적인 작업을 또 새벽에 진행했다.

 작업하기 전 ad 보드 상태. 정상 작동하는건 수십번 확인했고 LED 인버터 연결도 잘된다.

 부품을 다 뜯어내고 ad 보드를 일단 넣어보려고 했는데…

펜티엄 3 노트북 메인보드. 라즈베리파이보다 낮은 사양이면서 보드는 더 크다

ad 보드의 높이가 일단 높아서 노트북에 들어가질 않는다. ㅠㅠ. 처음부터 눈대중으로 쉽게 안들어갈것 같았는데 실제 넣어보니 높아도 너무 높다. 그래서 라즈베리파이를 슬림화 할때 쓰려고 한 방법을 동원했다. 즉 높이가 좀 높은 부품들은 다 잘라 내기로 한거다.

일단 VGA잭과 AV 잭…먼저 난이도가 살짝 낮은 AV잭.

가장 오른쪽에 있던 AV 잭을 뽑아버렸다. 아랫쪽 납을 인두로 계속 지지며 펜찌로 살살 잡아 당겼다. 작업시간은 20분 가량.

가진 건 인두밖에 없어서 한손으로 펜치로 AV잭 잡고 바닥에 비스듬히 세워 옆으로 누르면서 인두로 바닥쪽 납을 녹였다. 손이 두개밖에 없어서 바닥에 있는 세개의 납을 동시에 녹일 수는 없었고 너무 뜨거워 살짝 녹이면서 기술적(?)으로 내리누르면서 AV잭을 비트는 고난이도 요가 자세로  0.1mm씩 녹이며 뽑았다.

다음은 VGA잭 뽑을 차례…

속이 다 후련하다! VGA 잭 마저 녹여 뽑아버렸다.작업시간은 약 40분 걸렸다. 뒷면은 지저분해졌지만 구멍 15+2개를 하나씩 0.1mm씩 녹여서 비틀어 잡아 뽑았다.

 이제 다 된건가? 하고 노트북에 넣어보니 헉!. 앞쪽 전원부분과 윗쪽에 있는 까만 튜브같은거에 쌓인 놈이 컨덴서 같은데 기대서서 머리로 노트북 커버를 밀고 있다!

역시 전원도…

전원은 15분 정도 걸려 떼 내서 랜 케이블 세가닥으로 연장했다. 합선 될까 걱정되긴 한다. 윗쪽 까만 튜브에 쌓인놈은 반대쪽으로 젖혀버렸다 저것도 보드에 부딪혀 더 이상 젖혀지지 않는다.

 전원부분을 떼서 랜 케이블 세가닥으로 연장해서 달았다. 밖으로 뺄수도 있고 노트북 옆구리에 달수도 있고 길게 빼서 노트북 안에 고정할 수도 있겠다. 까만 듀브에 쌓인 놈은 반대로 젖혔는데도 보드에 옆구리가 걸려 완전히 젖혀지지 않는다. 생각 같아선 확 떼 버리고 싶었지만, 꾹 참고…

뜨거운 열 세례를 받고 보드가 무사한지 확인해 보기 위해 노트북 본체에 ad 보드를 대충 쑤셔 넣고 라즈베리 파이랑 모니터를 연결해 보았다.

헉! 화면이 안나온다!..ㅠㅠ

헉! 화면에 No Signal  싸인이 선명히 나오더니 까맣게 사라진다. 몇번을 모니터만 다시 껐다 켜도 계속 No Signal이다. 가만 보니 이놈이 VGA만 찾는가보다. 근데 난 Ad 보드를 살때 OSD 보드를 안샀다. ㅠㅠ ad board에 연결하는 command 라고 하는 부분. 즉 화면 조정할때 쓰는 버튼 달린 기다란 보드를 안산거다. 그게 있으면 Source 또는 Auto 같은 버튼 한번 눌러줘야 할 듯 한데…한 푼이라도 싼거 찾다가 고생 제대로 한다 ㅠㅠ 난 노트북에는 저 버튼을 누를 일이 없을 줄 알았지…

고민고민하다가 ad board를 꺼내서 뒤집어서 command 버튼의 하단 납땜 부분에 있는 Source 부분과 옆에 있는 Ground (GND)를 살짝 쇼트 시켜봤다. 아무 효과가 없어 몇번 여기 저기 다른 핀과 쇼트를 내는데 화면이 갑자기 퍽 꺼졌다 다시 나타났다.

  우측 아랫쪽에 10개 나란히 있는 핀들이 command와 리모컨을 위한 핀들이란다. 그 중 source와 GND, POWER, MENU 같은 놈들을 몇 번 쇼트 내 줘 봤다.
 화면이 왜 이러지?

 HDMI를 찾더니 화면은 들어왔는데 해상도가 이상하다. 일단 화면 연결한것만도 다행이니 라즈베리파이에 마우스를 슬그머니 끼우고 화면을 껐다 켜서 다시 연결하니 잘 들어온다. 해상도도 1024×768로 성공하고…

화면 들어온김에 몇가지 테스트를 했다. 라즈베리파이에 있는 USB로 ad보드가 작동하는지 라즈베리파이에 Ad 보드 전원을 연결하고 해봤으나 화면이 계속 4-5초 간격으로 살짝 약하게 깜빡이는게 외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전압은 되나 전력이 약한가 보다. 하긴 라즈베리파이에 연결된 전원이 지금 1A 인데 USB에 전류가 나오면 얼마나 나오겠나…

다음은 휴대용 배터리에 모니터 전원을 연결해 보니 잘 된다. 나온다.

두번째 큰 고비를 넘긴 듯 하다. 이제 마지막 남은 일은 진짜 라즈베리파이를 노트북 본체에 쑤셔 넣는 일만 남았다. 그리고 빨리 주문한 물건이 도착해야 저 길다란 HDMI 케이블을 어떻게 처리하지…

생각해 보니 이런 작업을 하기엔 라즈베리파이 3 A+ 보드가 아주 적격인거 같다. 내가 가진건 라즈베리파이 1 B 라서 랜과 USB 2포트짜리, AV잭, 이어폰 잭 까지 아주 지랄맞은 일들이 남아있다 ㅠㅠ.

RPI 3 A+. 이런게 있어야하는데…  이미지 출처  www.itworld.co.kr

 우리나라엔 아직 팔지도 않는데 작업을 효율을 생각하면 저넘이 딱이다!